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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너
40데이브🌈(@tmzptcl)2023-09-29 14:43:11
머릿속 생각에서는
오래전에 떠나보내고 말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시때때로 내 기억의 언저리를
맴돌고 있는 그대
얼마나 짙은 그리움 속에서
미련을 놓지 못해 서성거리고
마음으로는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마음 문을 굳게 닫아버렸지만
추억이 병(病)이 되는 가을이면
상처에서 새살이 돋아나듯
기어이
기억 속에 다시 살아나고 만다.
이건 아니라고 고개를 저어도
살며시 미소 띤 모습이 떠올라
자꾸만 환영처럼 다가오는 모습
아무리 도리질하며 발버둥 쳐봐도
끝내 벗어나지 못하는 운명에
그리움의 눈물로 가슴을 채운다.
이제는 잊고 싶은 사람이지만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가도
끝까지 잊지 못하고 신음하면서
내 기억 속에서 기생하며 살다가
끝내는
내 목숨과 함께 스러지리라.
댓글 13
(0 / 1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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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데이브님 감사합니다~!
고운 글 올려주셔서 수고했어요
오늘도 웃음 있는 추석 연휴 보내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39
따뜻한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39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는 좋은 한 가위 되세요....
행복하세요..... -
35
보석처럼 빛나는 추석 연휴 되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오늘도 스마일!! -
50
아름다운 시 감사히 접하고 갑니다
편한 주말 되세요 -
54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연휴 되세요 -
29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그리움으로
소중한 추석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
39
고운 글 감사해요
365일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3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멋진 밤 되세요~ -
19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기쁨으로 가득한 추석 명절 되세요 -
22
예쁜 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시간 채우시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이해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
29
창문 열면 바람이 들어오지만
마음이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
46
잘 보고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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